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배우 사망 드라마 출연진 프로필

1990년대,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유난히도 귀엽고 생기발랄한 느낌의 배우 이지은은 혜성처럼 등장하여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1994년 KBS2 드라마 '느낌'에서 김민종의 상대역으로 데뷔하며, 힙한 스타일링과 신선한 연기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이지은의 매력은 단순히 외모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는데 1995년 KBS2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남장여자 소매치기 조현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배우 프로필을 살펴보죠.

@@ 배우 이지은 프로필

 

출생 1971년 8월 28일
일본 후쿠오카현
사망 2021년 3월 8일 (향년 49세)
서울특별시 중구
신체 164cm, 45kg, A형

학력
서울용산국민학교 (전학)
서울신용산국민학교 (졸업)
용산여자중학교 (졸업)

 

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호세이대학 (일어일문학 / 학사)

가족 前 배우자 이진성(2000년 결혼 ~ 2015년 이혼)
아들 이호준(2001년 7월생)[3]
데뷔 1994년 KBS2 수목 드라마 '느낌'

 

스크린에서도 이지은의 활약은 빛났습니다. 영화 '금홍아 금홍아'에서는 주인공 금홍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파란대문'에서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지은은 1998년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서 한명회의 첩 역할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혼성그룹 스페이스A의 데뷔곡 '입술'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의 가사가 건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출연 정지를 당하는 등, 그녀의 연예계 활동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1998년, 이지은은 대한민국 컬트 무비의 대가 김기영 감독의 복귀작인 영화 '악녀'에 캐스팅되어 영화계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김기영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영화 제작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당시 이지은은 한밤의 TV연예 김기영 감독 추모 방송에 출연하여, 생전 김기영 감독에게 "왜 본인을 캐스팅했냐"고 물으니 "넌 나에게 연기를 배워야 해!"라고 했다는 감독의 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2000년, 이지은은 벤처기업인 이진성과 결혼 후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지만, 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2003년 어린이 전용 미용실 '지아모'를 개업하여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2018년부터는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대표이사로 활동하기도 했었죠.

 

 

배우 이지은은 1990년대 짧은 활동 기간 동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배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래서 다음 포스트는 젊은이의 양지 드라마 출연진에 대한 프로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 젊은이의 양지 출연진: 이지은, 이종원, 배용준, 전도연, 하희라, 홍경인, 박상민, 허준호

 

배우 이지은의 갑작스러운 은퇴와 안타까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지만,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지은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의 연기는 영원히 팬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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